접영의 패턴[ PATTERN OF BUTTERFLY]
접영의 패턴[ PATTERN OF BUTTERFLY]
접영(蝶泳)은 다른 종목에 비해 거리당 에너지 소비가 많은 수영 방법이다.
유동적이고 박력이 넘치는 것이 접영의 매력이다.
접영은 팔과 다리를 상하로 움직여서 전진한다. 스트로크 패턴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팔을 상하로 저으면서 바깥쪽 → 안쪽 → 바깥쪽의 순서로, 양손으로 S자를 그리듯이 나아간다.
- 그림 1 - 옆에서 본 궤적 - 그림 2 - 앞에서 본 궤적 - 그림 3 - 아래에서 본 궤적
①∼② 아웃스위프에서 캐치까지. ②∼③ 인스위프. ③∼④ 업스위프. ④∼⑤ 릴리스
업스위프가 스피드의 정점
접영을 잘하는 선수는 두 개의 정점이 있는 그래프를 그리면서 전진한다. 최초의 정점은 인스위프로서, 몸 아래쪽으로 물을 긁어모으는 스위프가 추진력이다. 제2정점, 곧 최고 스피드는 업스위프에서 얻어진다. 접영의 스트로크에서는 인스위프를 끝내고 팔을 되돌릴 때 전진 속도가 감소한다. 그러나 업스위프로 들어가 다시 팔의 스트로크가 가속화되면 몸의 전진 속도가 급상승하여 최대 정점을 이룬다.
①→② 아웃스위프에서부터 캐치 동작까지
팔의 아웃스위프는 추진력이 되지 않지만, 이때 실시한 제1킥이 전진 속도를 높인다. 팔은 천천히 캐치 지점으로 향한다.
②→③ 인스위프 동작
스피드의 제1 정점이다. 팔은 팔꿈치를 굽히면서 아래쪽, 안쪽, 위쪽 방향으로 움직인다.
③→④ 업스워프 동작
물을 스위프하여 스피드를 올리면서 바깥목 뒤로 스위프하고, 팔을 빼어 올린다. 제2킥은 스트로크의 속도를 죽이고 물을 얕게 처서 최대의 전진 속도를 낸다.
접영 S자 스트록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