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소중한 글들/사랑하는 사람에게

채우려는 사랑은 힘듭니다.

블루 돌핀 2008. 1. 27. 15:27

채우려는 사랑은 힘듭니다.

채워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랑은 더욱 힘듭니다.

채워지든 말든 방만한 사랑은 사랑도 아닙니다.

일방적인 사랑은 채워 줘야하는 고독한 길인지라

많은 인내와 좌절 혼자만의 시간과의 기다림이

채워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고통이라 느낀다면

사랑을 채우는 것이 아닌 욕심을 채우려는 모습입니다

고통의 시간이 행복의 길이라고 느끼신다면 사랑은 분명 채워집니다.

채워진다 하지 않아도 내 맘 속엔 아름다운사랑의 추억으로 간직됩니다.

아름다움을 아신다면 당당하게 사랑하셔도 좋습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키워가는 나무와 같습니다.

물을 주고 빛을 주어 깊이 있는 뿌리가 자라도록 관심과 정열을 주어야

그 사랑이 깊게 깊게 자리한다고 내 님은 말합니다.

그님과의 시간에서 바람이 불고 잔병이 생겨 상처가 생기면

더욱 깊은 뿌리가 생기는 시간일 꺼라 말합니다.

상처가 생겨 아물지 않을 때 사랑으로 채워야 합니다.

희생이 나에게 와도 큰사랑을 하기 위해 양보가 필요하고

작은 따뜻한 사랑이 상처를 아물게 하는 물과 빛이 되어 사랑은 더 깊게

자리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서로가 주는 대가 없는 맘으로써 채워지는

사랑은 각자의 몫인 것입니다 나무가 자라 희망하는 크기로 되면 행복과

웃음으로 용순앞에 그늘이 되어 있을 것 입니다 .

 

- 작가 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