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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서핑/윈드서핑 배우기

태크(Tack)

by 블루 돌핀 2008. 1. 16.

태크(Tack)

 


 태킹(Tacking)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다른 말로 태킹이라고 하는 방향전환 기술 중 하나이다.
회전할려고 할 때마다 뉴트럴 포지션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처음에는 권할 만한 것이지만 어느정도 숙달이 되면 곧 싫증나게 된다.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달리고 있을 때는 특히 그렇게 느껴질 것이다. 태킹은 달리면서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향해 회전하는 방향전환이다. 세일은 태킹하는 동안에도 거의 바람을 가득 받고 있고 보드도 움직이고 있으므로 매우 안정되어 있다. 이렇게 하면 안전할 뿐아니라 시간도 걸리지 않고 세일의 반대쪽으로 옮겨 탈 수 있다.

 

■ 1단계 _ 클로스홀드
    먼저 데드존의 가장자리를 따라 클로즈홀드로 달리자.

   - 세일을 끌어당긴다
     세일에 바람을 가득 받기 위해 클로즈홀드에서는 세일을 보드 센터라인 부근까지 붐을 당긴다. 등은 곧게 펴는 것이 좋다.

 

■ 2단계 _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회전
   회전을 시작하기 위해 리그를 보드 뒤쪽으로 기울인다. 세일에 바람을 받아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세일을 약간 당긴다. 그러면 보드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향해 회전하기 시작한다.
   - 팔
     리그를 몸쪽으로 당기고 있으므로 세일을 잡은 손은 구부리고 있고 시선은 진행방향을 향한다.
   - 발
     중심을 뒷발로 옮긴다. 뒷발은 회전을 돕기 위해 보드를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민다.

 

■ 3단계 _ 데드존 통과
   리그를 계속 기울이면 보드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향해 회전하여 데드 존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이렇게 되면 세일에서 바람이 빠져 나가 훨씬 가볍게 느껴진다.

   - 발 위치
     무릎은 조금구부려 중심을 낮게 유지하고 앞발은 보드의 센터라인인 조인트의 앞쪽으로 이동하여 체중을 실는다.

   - 붐
    세일의 힘을 유지하려면 붐엔드가 거의 보드의 센터라인 위까지 오게한다.

   - 타이밍
    태킹에 성공하는 비결은 좋은 타이밍 세일의 주위를 중심을 잃지 않고 이동하기에 가장 좋은 때를 아는 것이다. 이것은 연습을 통해서 알 수가 있다.


■ 4단계 _ 빠른 이동
   발의 이동은 신속하고 능숙하게 해야한다. 보드가 바람을 뚫고 나아가면 붐을 잡았던 손을 마스트로 옮기고 능숙하게 세일 앞을 돌아 보드의 반대쪽으로 옮긴다.

   - 세일
    새로 마스트를 잡은 손으로 리그를 앞으로 밀어주듯이 해서 조절한다. 그러면서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돈다. 한쪽 손은 자유롭게 놓아 두고 균형을 잡는다.

   - 몸의 위치
    체중은 센터라인 위에 두고 보드는 평형을 유지한다. 이 위치에서는 세일과 보드가 일직선 위에 있고 추진력은 없어진다. 이 자세는 균형을 잃기 쉬워서 떨어질 위험성있다. 방향전환을 할 때에는 양 다리와 마스트가 평행이 되어야 한다.

 

■ 5단계 _ 터닝포인트
   리그를 보드 앞쪽으로 계속 기울이면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회전하면서 간다. 빨리 회전시켜 새로운 윈드어빔의 세일링 자세로 들어간다.


■ 6단계 _ 달리기 시작한다.
   이제 통산의 세일링 자세를 취하고 윈드어빔의 스타일로 달릴 수 있다. 비교적편한 세일링 자세가 필요하면 클로스홀드로 옮기고 여기까지의 과정을 되풀이 한다.

   - 자세
    세일을 당겨 세일이 바람을 받으면 당기는 힘을 저항하여 상체를 뒤로 젖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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