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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 스쿠버 다이빙/개요

다이빙의 역사와 개요

by 블루 돌핀 2008. 1. 16.
 
 
 
 
 
즉 닻줄을 끊는 것, 선체에 구멍을 뚫는다든지, 항구 보호 시설 건설 등의 활동 이었다. 알렉산더 대왕이 지금의 레바논인 페니키아의 도시(튀르스)를 정복하려 했을때 적지의 수중 장애물을 다이버를 보내 제거하였다. 역사적 기록에는 알렉 산더 대왕 자신이 직접 수중으로 들어가 자신의 다이버들이 일하는 것을 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1531년경에 최초의 실용 면을 고려하여 개발되어진 형태가 종의 모양처럼 생긴 잠수종 이었다. 이 모양의 잠수기는 단순히 종을 물 속에 담그면서 남아 있는 종속의 공기를 사용하는 잠수 형태로 발전을 거듭하여 16,17,18세기 동안 종 모양의 잠수기는 계속 발달되었고, 상업적으로도 널리 사용되었다.

 

이런 형태의 종 모양 잠수기는 어느 정도의 시간 즉 몇 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다이버를 수중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었다. 초기 종모양 잠수기는 일정시간 동안 다이버가 숨을 쉴 수 있도록 공기를 잡아두기 위해 물통을 수직으로 가라앉히기 위해 자체적으로 중량을 가진 물체로 만들어 져야만 했다. 이 원리는 물이 가득한 통에 컵을 거꾸로 가라앉혀서 컵속의 공기를 사용하는 잠수 방법이라면 이해를 쉽게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컵 안의 공기는 주위의 물의 압력을 받고 갇혀 있으나 또한 주위를 둘러싼 물의 압력을 받는 것이다.배나 움직이지 않는 수면 구조물에서 케이블로 매달려 지는 종모양 잠수기는 지상에서 단순히 종을 들어주는, 거의 움직임이 없는 고정된 장치로서 그 속의 잠수부는 움직임이 한정된다.
그리고 자신을 지탱해 줄 수 있는 장치를 가진 도구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종처럼 생긴 잠수기 안에 매달려
있으면서 잠수기 속에서 머무르고 작업을 했다. 또는 숨을 참고 짧은 거리를 움직일 수 있는 정도였다.
 
William Pphipps가 카리브해에서 전설로 전해진 보물을 찾기 위해
고용된 자신의 일꾼들에게 공기를 공급할 목적으로 좀더 무게가 있는 통을 만들어냄으로써 잠수기를 개선시켰다.
에드먼드 할레이(Edmund Halley:유명한 천문학자)는 지상으로부터
공기를 공급해 줄 수 있도록 고안된 공기를 담은 무거운 큰 통들을 연결하여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종모양 잠수기를 개발하였다. 그가 디자인한 잠수기에 Halley와 4명의 동료가 템즈강 20(60피트)미터 밑 수중 바닥에서 1시간 30분 가까이 머물러 있을 수 있었고 26년 후에 그의 종모양 잠수기를 개선하여 23미터(66피트) 깊이에서 4시간 이상 머물렀다.
존 레드브릿지(John Lethbridge:다른 영국인)는 완벽하게 밀봉된
개인용 다이빙 캡슐을 개발하였다. 물의 압력을 이겨낼 수 있는 보강된 통에 가죽으로 감싸서 만들어 졌는데 방수 소매로 팔을 감쌌고 유리로 된 창을 가졌었다.그 시대의 대중 잡지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 기구들을 사용하여 (입다기 보다는 그안에서) 12 fathoms가 한계인데 보통 10 fathoms (60feet)에서 작업하면 작업시간은 적어도 30분 정도라고 묘사했다. Lethbridg의 디자인에 의거한 몇 개의 유사한 고안품들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신선한 공기 공급과 기동성 부족이라는 근본적 문제점을 감수 해야했다.

잠수장비의 등장18세기가 시작될 시기에 그 동안 사용되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발명품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다이빙을 하도록 영원히 바꿔 버렸다. 즉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장비들이 잠수 활동에도 사용되어 졌는데 그 중에서도 압축기의 개발은 새로운 장을 열게 하였다. 즉 수동작업에 의한 공기 펌프는 압축된 공기를 다이버에게 공급해 주는 것을 가능하게 했는데 (비록 초기에는 압력 한계가 있었지만) 이로 인해 최초로 실용적인 다이빙용 잠수복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진보와 개발을 통해서 인양작업 등 수중작업이 쉬워지고 활발해 지기
시작했다. 대영 제국 연안에는 그 동안 상업활동과 전쟁을 통해서 난파된 많은 선박들이 좌초되어 있었는데 모험심 강한 많은 다이버들이 새로 개발된 이러한 장비들을 사용하여 인양하고 이익을 서로 나눔으로써 많은 다이버들이 부자가 되었다.
기에 실용적인 잠수복을 개발하여 잠수 계에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몇 사람들이 힘을 합쳐 1800년대 초기에 성공적인 다이빙 장비를 제작하게 되었다. 딘 형제(존과 찰스:John & Charles) 화재로 인하여 연기가 가득한 화재 현장에 들어가 구조할 목적으로 장비를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 이 후에 이 형제는 물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개조하여 이를 Deanes’Patent Diving Dress로 이름이 붙여지고 시중에 알려지게 되었다.
 
다이빙복은 다이버의 보호를 위한 무거운 천과 밖을 볼 수
있는 몇 개의 창을 가진 헬멧 그리고 압축된 공기를 전해주기 위해 연결된 호스로 구성되었다. 헬멧은 다이버의 어깨에 장착되어 자체 무게와 허리띠로 쓰이는 가죽으로 고정되었다. 이런 배열의 장비는 자체에 중대한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다이버가 실수로 몸을 기울이게 되면 헬멧에 물이 차고 공기가 빠져나간다.
이러한 다이버의 실수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Deane형제는 장비의 사용법을 정리하여 그들의 다이빙복에 대한 교육책자를 만들었고 이 교재가 다이빙계에 화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그 책은 활자화 된 최초의 다이빙 입문서가 되어졌던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August Siebe의 개조품은 색상을 가진 허리까지 내려오도록 만들어진 방수 가 되는 천으로 헬멧을 봉인했다. Siebe는 잠수복을 개선한 사람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헬멧 조립을 연구한 가치가 인정되고 초기의 표준이 되는 깊은 수심용 다이빙복의 원조처럼 인식되어졌다.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발명한 장비들은 다이버들
장시간 수중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발 됐으며 개발된 장비들은 다이버들에게 작업활동을 순조롭게 하도록 자유로움과 기동성을 주었다. 그러나 다이빙복을 입은 그들은 공기의 공급을 계속적으로 받기 위해 지상과 연결된 호스에 계속 묶여져 있어야 했다. 즉 호스는 사람들에게 공기를 공급해주나 움직일 수 있는 거리를 제한하였다. 많은 발명가들이 공기 호스를 대체하고 이동에 완벽한 자유로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해결책은 쉽게 나오지 않았지만 분명한 사실은 호수 대신에 공기를 저장하여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 결과 다이버들에게 스스로 휴대할 수 있는 공기 공급기를 주게된 것이다. 더 이상 적당한 압축기가 아니라
압력을 견딜 수 있는 원통 형의 저장탱크 형태로 고안되면서 개발되기 시작했다. 독자적인 다이버 혼자만의 다이빙이 실용화되어 지기 위해서는 적절한 공기 공급을 수반한 높은 압력의 공기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장비의 개발이 필요하였다. 이러한 장비의 개발은 여러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 디자인되고 고안되어 19세기 중반부터 현 세기 초기까지 이어졌다.
 
지상으로부터 공기 공급을
형태의 잠수 장비인 공기 공급 호스를 가진 헬멧형 다이빙복을 고안했는데 이 장비의 특징은 비상시에 사용자에게 공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등쪽에 장착된 자체적인 공기 저장 장치를 가지고 있었다. Rouquayrol / Denayrouse 의 개발 장비는 다른 여타의 고안된 잠수 장비와 다른 자동 요구식 밸브를 사용함으로 해서 구분될 수 있다.
 
헨리 프뢰스(Henly Fleuss)가 약 450psig 압력을 가진 통에 압축
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주기적으로 섞이도록 하는 공기 저장통을 사용한 미개방 형태의 장비를 발명하였다. Fleuss의 장비는 영국의 다이버 알렉산더 램버트(Alexander Lambert)가 7번 가 밑의 터널에서 부서져 열린 철문을 닫기 위하여 터널을 걸어다닐 수 있도록 고안되어 1880년경에 성공적으로 이용되었다.
함장 쁘리에(Prieur)는 마우스피스와 공기 호스를 장착한 등에 매는 압축공기통을 구상하고 설계하여 특허를 얻었다. Le Prieur 장비의 공기통은 2000psig의 압력 공기를 가졌다. 그러나 자동 요구식 밸브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많은 공기가 물 속에서 낭비되었다.
에밀 까냥(Emile Gagnan)과 선장 쟈끄-이브 쿠스토(Jacques-Yves Cousteau)가 자신들이 개발한 장비를 아쿠아-렁(Aqua-Lung)이라고 불렀다. 이 잠수 장비는 압축된 가스 통에 2500psig이상의 압력을 저장하는 압축공기탱크가 2∼3개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이 장비의 특징은 흡입식 요구 밸브인 레귤레이터을 사용함으로 해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공기의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장비들은 최초의 실용적인, 즉 지상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을 주는 스쿠바 장비가 되었다. 스쿠바 역사에는 많은 프랑스인들이 공헌하였는데 위에서 언급한 잠수장비의 발전뿐만 아니라 수영 핀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였는데 1930년대에 부함장 카를리에(Carlieu)가 Le prieur의 Scuba 장비를 착용하고 물 속에서 수평으로 이동 할 수 있도록 핀을 만들어 냈다. 다이빙의 역사는 발명, 발전 그리고 진취적인 사상이 담긴 여정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수중장비의 발전과 탄생은 전쟁과 많은 연관이 있어 왔다는 사실이며 전쟁을 통해서 짧은 다이빙 역사에 장비의 진보와 이론적 체계를 만들어 왔다는 것이다.

 

 

 

   다이빙의 개요 

 

   쿠버(SCUBA : 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의 약어) 라는 용어의 의미는 "수중 자가 호흡기"라고 해석할 수 있다.

   스쿠버 다이빙에서는 탱크(Tank) 혹은 실린더(Cylinder)라고 부르는 통속에 압축공기를 넣어 등에 짊어지고 다니면서 호흡하는데 탱크속 고압의 공기는 탱크에 부착된 레귤레이터에 의해 호흡하기 적당하도록 주위 압력과 동일하게 조절된다.
   스쿠버다이빙은 장비를 이용한 과학적인 스포츠이며 부드럽고 유연한 활동이다. 스쿠버 장비는 물속에서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도록 부력이 조절 되고 다이버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다이버는 장비를 이용하여 부드럽고 유연하게 수중공간을 유영할수 있고, 호흡기를 통하여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다.

 

 

   스킨 다이빙과 스쿠버 다이빙의 차이

 

   스쿠버 다이빙이란?

   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의 약자로 수중에서 호흡할 수 있는 장비 (수중 자가 호흡기구)를 가지고 활동하는 다이빙 이다. 현재 스포츠 다이버들이 사용하는 기본 스쿠버 유니트를 살펴보면 스쿠버 탱크(Tank), 호흡기(Regulator), 부력조절기(BCD), 계기판 (Gauge), 예비호흡기 (Octopus) 등을 사용하여 다이빙을 즐긴다. 모든 장비는 아주 과학적으로 설계 제작되어 아주 안전하고 편리하다 또한 장비의 발달만큼이나 교육 프로그램들도 다양해지고 쉬워져 누구든지 정상적인 건강상태라면 스쿠버 교육에 참가하고 교육을 통하여 쉽게 다이버가 될 것이다.

 

   스킨 다이빙이란?

   숨을 참을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수면과 수중 속을 왕복하며 즐기는 형태의 다이빙이다. 숨대롱(Snorkel), 물안경(Mask), 오리발(Fins) 등의 간단한 장비를 이용한다. 간단한 장비만을 이용하고 특별히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아 스쿠버 다이빙보다는 활동반경이 넓은 편이다. 처음 스쿠버다이빙교육에 등록하여 참가를 하면 일반적 으로 스킨 다이빙교육을 먼저 배우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스킨다이빙에서 배우게 되는 스킨장비사용법과 핀킥 등은 스쿠버다이빙에서도 이용되는 기본 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기 전 스킨다이빙을 거쳐 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킨 다이빙 역시 전문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더욱 능률적이고 안전이 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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