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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처치/심폐소생술[CPR]

심폐소생(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

by 블루 돌핀 2008. 1. 20.

심폐소생(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
 
  
 1. 심폐소생법의 이론적 배경

   심폐소생법(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이란 구조호흡과 인공 심장 박동법(인공혈액 순환)을 합친 구급소생술이다. 여기서 Cardio는 심장을, Pulmonary는 폐를 말하며, Resuscitation은 소생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심장 발작(heart attack)이란 심장 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하나 또는 그 이상이 막혔을 때 일어난다. 체내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으면 심장의 일부와 세포가 죽어가기 때문에 심장은 적절한 펌프 작용을 할 수 없게 된다.
만일 심장이 멈추면 부상자는 심장 정지(cardiac arrest) 상태에 있게 되고 심폐소생(C. P. R : 가슴 압박)과 구조 호흡을 즉시 병행하여 실시하여야 한다
   심장 발작시 부상자의 징후는 가슴 한가운데가 심하게 눌리는 것 같이 답답하고 조이며 쑤시고 통증이 있다. 수축되거나 중압감이 오며 무거운 것 같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을는지 모른다.
   통증은 가슴 한 가운데서 턱 또는 등으로 퍼질 수 있다. 가슴통증 외에 다른 증세나 징후는 다음과 같다.
   "땀을 흘린다" "메스꺼워진다" "숨 가쁨이 생긴다"
   이런 현상은 익수, 감전, 질식, 교통사고 등의 경우 환자가 흔히 심장마비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장마비의 원인은 확실히 알 수 없으므로 발작 초기의 조기 위험신호 증상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심장 발작은 우리 주위에서 보면 큰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심장 박동이 정지된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C. P. R을 해주어야 한다.
   C. P. R은 2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부상자에게 호흡을 불어넣어 가슴을 압박함으로서 호횹이 멈추었을 때 폐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고, 둘째는 혈액 순환을 계속시키고 산소를 뇌, 심장, 그리고 몸의 각 기관에 계속 공급하는 것이다.
신체에 살아 있는 모든 세포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산소의 공급을 필요로 한다. 심폐소생은 심장이 멈춘 후 가능한 한 빨리 하여야 한다. C. P. R의 실시 지연은 공급의료 기관 요원들이 심장을 재 박동 시킬 수 있는 기회를 그만큼 감소시킨다.    또한 뇌세포는 산소 공급 없이는 4∼6분 후에 죽어 가기 시작한다. C. P. R은 호흡 또는 심장 정지를 인식하고 환자가 회복되거나 고급 생명 유지법의 치료가 미칠 때까지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적절히 적용하는 응급 처치이다. 따라서 구조자는 이러한 위험상태에 놓인 사람의 생사 판정을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응급 처치를 시도해야 한다. 예로 30분간 찬물 속에 익수된 자를 C. P. R로 소생시킨 성공 사례도 있다.
   C. P. R은 시작함에 있어 긴박성에 대한 최대한의 감각이 있어야 한다. C. P. R의 뛰어난 이점은 적절히 훈련된 사람에 의하여 호흡 정지나 심장 정지를 가장 빨리 가능한 한 치료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의식이 있는 사람에 대해 호흡과 순환이 적당한지 또는 없는지를 즉각 판단하여 필요하면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법을 실시하여야 한다.

 

 

   2. 심페소생법(C. P. R : 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의 실시방법

   심폐소생법의 실시 목적은 호흡도 하지 않고 맥박도 뛰지 않을 때 실시하는 구급 소생술이다. 당신이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는 사람을 발견하였다면 먼저 현장이 안전한지를 조사하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을 정리해 본다.
그런 후에 기도를 열고 호흡 순환 검사의 방법으로 1차 조사를 실시한다.

1) 의식 유무 조사
가볍게 두드리거나 부드럽게 부상자를 흔들어 본다.

2) 괜찮습니까? 라고 물어 본다.
만일 반응이 없으면 "도와주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친다.

3) 부상자의 자세
부상자가 엎어져 있으면 조심스럽게 등을 바닥으로 가볍게 눕힌다.

4) 기도를 열어 준다.
머리를 뒤로 기울이고 턱을 밀어 올린다.

5) 호흡 유무 확인
귀를 부상자의 입과 코에 가까이 대고 눈으로 숨을 쉬는지 가슴을 <보고>, 귀로는 숨소리를 <듣고>, 뺨으로 체온을 <느껴본다>

6) 2번의 충분한 호흡을 불어준다.

7) 경동맥 검사
둘째, 셋째 손가락을 Adam's apple에 대고 5초간 검사를 한다.

8) 응급 의료 기관에 도움 요청 전화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구급차를 불러 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3. 심페소생법(C. P. R)의 압박 위치 찾는 방법과 실시 방법

1) 부상자의 가슴 쪽을 향해서 무릎을 꿇고 부상자 다리 쪽의 둘째와 셋째 손가락을 늑골 끝에서 위쪽을 미끄러져 간다.

2) 검상돌기 부분에 중간 손가락과 둘째손가락을 가슴뼈에 댄다.

3) 검상돌기 부분에 댄 손가락 위쪽에 머리 쪽에 있는 손 바닥끝을 댄다.

4) 머리쪽 손바닥을 댄 손등 위에 둘째, 셋째 손가락으로 압박 위치를 찾았던 손의 바닥으로 얻어 놓으면 된다.

5) 팔꿈치를 고정시키고 팔은 쭉 뻗은 상태로 손 위쪽에 어깨가 오게 한다.

6) 30회의 압박을 실시한다. 30회 가슴 압박은 1분에 100회의 비율로 실시하며 가슴압박의 깊이는 1.5-2(8∼5cm)인치로 한다. 압박을 할 때에 큰 소리로 하나, 그리고 둘, 그리고 셋 그리고 ‥‥열 그리고, 열 하나‥‥ 열 다섯하고 맥박을 5초간 잡은 후 맥박이 없으면 호흡을 두 번 불어넣고 C. P. R을 계속한다.
손은 항상 가슴과 접촉이 된 상태에서 부드럽게 누른다.

7) 두번의 충분한 호흡을 불어넣는다.
부상자의 머리를 뒤로 기울이고 턱을 밀어 올려 기도를 열어 놓고 코를 꼭 잡는다. 구조자는 호흡을 한 다음 부상자의 입을 덮은 후 2번의 충분한 호흡 을 불어넣는다. 각 호흡은 1-1.5초 지속해야 하며 구조자는 각 호흡 사이에 잠깐씩 숨을 들이쉬면서 부상자의 호흡상태를 들어보고 느껴본가. 구조자는 사람을 놓고 생사 판정을 하지 않는다. 찬물 속에 30분간 익수된 자를 C. P. R로 소생시킨 성공 사례도 있다.

8) 30회의 가슴 압박과 2회의 호흡을 4번 계속 실시하고 맥박이 뛰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여 맥박이 있으면 심폐소생(C. P. R)을 그만하고 구조호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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