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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 스쿠버 다이빙/다이빙 의학

[스크랩] 다치기 쉬운(위험한) 해양 생물들...

by 블루 돌핀 2008. 11. 19.

수중에서는 함부로 만져서는 안될 생물들이 많다.


  솔베감펭(lion-fish)

  한번 물면 매우 아프고 치명적이까지한 독을 가진 물고기중 하나이며, 솔베감펭은 화려하고 긴 깃털 같은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등지느러미의 일부에 독이 있으므로 너무 가까지 다가가거나 만지면 위험하다. 솔베감펭은 제주도를 비롯 근해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곰치

  곰치는 대부분 열대지방 암초에서 흔히 볼수 있으며 보통 온순하고 숨어 지낸다. 그러나 괴롭힐 경우에는, 다이버의 반응보다 훨씬 빠르게 공격하며 이빨이 날카롭고 턱이 세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린 상처는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바다뱀

  육상의 뱀과 비슷하며 전 세계에 약 50여종이 알려져 있는데 그중 몇 종류는 코브라보다 몇배의 강한 독을 지닌것들도 있다. 주로 인도양과 열대 태평양에 분포하며 물속에 잠수하여 작은물고기를 잡아먹고 산다. 다이버에게 공격을 가하지 않으나 다이버가 뱀을 잡으려 하거나 귀찮게 하면 물릴 수도 있다.

 

 

  쏠종개
  메기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짙은 밤색 바탕에 연한 노란색 띠가 있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에 독을 지닌 가시가 있고 바위틈속에 떼지어 산다. 크기는 약 10 ∼20Cm 정도이고 다이버가 가까이 접근해도 도망가지 않는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볼 수 있으며 남해안에도 가끔 보인다.

 
 

  전기가오리

  몸의 양쪽에 전기를 발생할수 있는 세포를 가지고 있어서 작은 고기가 근처를 지나가면 전기를 일으켜 고기를 감전시킨 후 잡아먹는다. 대개의 전기가오리가 사람을 감전사시킬 정도는 못되지만 그 중에는 전기가 센 것도 있어 사람에게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물 속에서 전기가오리를 건드리거나 흥분시키지 않도록 한다.

 
 

  상어

  전세계에 약 25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느 바다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널리 분포되어 있다. 그러나 사람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상어로 알려진건 불과 10여종 뿐이며 대부분 열대 바다에 주로 있다. 우리나라 근해에서 잠수중 이런 위험한 상어를 만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므로 이런 상어의 공격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독가시치

  몸은 황갈색 또는 회갈색을 띠고 있고 몸이 납작하며 떼지어 얕은 곳에서 산다.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가시들이 다 독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도의 얕은 해안에 많이 있다. 크기는 약20∼30Cm 정도이다.

 

 

  히드라

  열대와 아열대의 해양에 분포하며 , 새의 깃털같은 모양을 지니고 있고 바위나 조개껍질 위에 붙어 있으며 약간 투명한 하얀색 또는 검정색을 띄고 있다 . 크기는 15Cm 내외여서 잘 보이지 않는다. 맨살로 스치게 되면 상당히 따갑고 가려우며 부어오른다. 우리나라 남해안에도 많다

 

 

  해파리

  촉수에 무수히 많은 쏘는 새포가 있어 이것으로 지나가는 작은 고기를 쏘아 잡아 먹는다. 해파리에 쏘이면 가벼운 가려움에서부터 그 독이 강해 상당히 아프며 심한 경우 어지러움, 호흡곤란, 쇼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문어

  스포츠 다이버가 잠수하는 정도의 얕은 수심에 사는 문어는 대게 크기가 작다. 문어는 주위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며 지능이 높고 시력이 좋으며 겁도 많아 다이버가 다가가면 숨으려고하고 급한 경우 먹물을 뿌려 시야를 흐리게 하고 도망간다.
그러나 앵무새 부리같이 생긴 주둥이가 있으며, 호주 연안에 사는 푸른점 문어는 비록 그 크기는 작지만 입에 독을 품고

있어 물리면 위험하다. 크기가 70Cm 정도를 넘는 큰 문어는 다이버의 손으로 다루기에는 힘들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현명하며 우리나라 동해안에는 70Cm 이상되는 대형 문어가 겨울철 얕은 수심으로 많이 올라 온다. 문어의 급소는 눈과 눈 사이의 뇌이다.


 

 출처 :┗ 스쿠바클럽123 lovelyscuba ┛ 원문보기 글쓴이 : 스쿠바정